유채꽃축제 나주 영산포 4월 봄 여행지 추천

오늘은 나주 영산포의 유채꽃축제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바깥 나들이하기에 좋은 것 같아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4월 여러분들은 4월엔 어디로 많이 놀러가시나요?

여러 여행지들이 있지만 3월 매화와 벚꽃에 이어 4월에도 역시나 아무래도 봄꽃에 관련된 여행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4월 유채꽃, 튤립, 5월의 장미까지 저희 시아가 좋아하는 꽃과 관련된 축제와 행사들이 많아 참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저희는 주말에 다녀왔는데 축제 기간과 상관없이 지금 가셔도 활짝 만개해있으니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나주 영산포로 유채꽃 보러 놀러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작할께요~

유채꽃축제 4월 나주 영산포

 

유채꽃축제 나주 영산포 4월 봄 여행지 추천

 

유채꽃은 매년 평균적으로 3~4월 쯤 개화를 하며 전국적으로 볼 수 있지만 특히 제주도의 넓은 유채꽃밭이 포토 명소로 인기가 높은데요. 광주 인근 전남에서도 제주도 못지 않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실까요?

바로 장성, 광주, 나주, 무안, 영암 등 전라남도 주요 도시를 지나 목포로 이어지는 영산강 유역 중 하나인 바로 나주 영산포입니다. 총길이 136km에 이르는 영산강의 중간 정도에 위치하는 나주 영산포의 생태습지공원은 4계절 중 언제가도 아름답지만 특히 유채꽃이 만발하는 4월이 되면 가장 아릅답게 변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주 영산강 유채꽃 단지는 영산대교에서 둔치를 따라 약 1.5km에 이르는 규모로 4월 초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중순을 지나는 지금은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4월 아름다운 유채꽃 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시기를 놓치시면 안될 것 같아요:)

 

나주 영산포 유채꽃 단지는 유채꽃이나 축제 뿐만 아니라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볍게 산책하며 유채꽃을 구경하기에도 안성맞춤이라 저희가 방문한 주말에는 차량 주차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축제가 끝난 지금은 비교적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시기에는 더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2024년 4월 나주 영산포 유채꽃 축제

1. 기간

2024년 4월 5일 금요일 ~ 4월 14일 일요일

 

2. 장소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대

 

3. 나주 유채꽃 포토명소 위치 바로가기

 

4월 나주 영산포 강변을 수놓는 노란 유채꽃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은 그 분위기 만으로도 유채꽃의 꽃말처럼 명랑, 쾌활함이 느껴지는데요.

그러다보니 부부, 연인, 가족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유채꽃밭에서 예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곳 나주 영산포를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살며시 불어오는 봄바람에 유채꽃의 노란 꽃물결이 일렁이는 나주 영산포의 유채꽃밭은 24년 인생샷 남기기에도 제주도 못지 않을 정도로 전혀 손색없는

4월 봄꽃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하실 겸 가보셔도 정말 좋은 곳 입니다.

4월 유채꽃 포토존

 

 

이처럼 보기만 해도 아름답고 예쁜 유채꽃이 꽃 자체가 가지는 효능도 뛰어나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유채꽃 효능

유채꽃은 페닐에칠이소치오시아네이트(PEITC)라고 하는 천연 황화합물을 가지고 있어 특유의 향이 나는데 이러한 유채꽃의 향은 해충을 쫒아내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럽이나 중국에서는 카놀라유를 생산하는데 유채기름을 쓰기 때문에 식용으로도 많이 키우고 있으며, 이외에도 향수, 화장품, 공업용으로도 유채꽃이 사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유채 대는 논에 거름으로 유채 씨는 압착추출로 카놀라유 기름을 만들고 어린잎은 무쳐서 먹게되면 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대사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김치나 국 등 요리의 재료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하 유채를 이용한 요리나 기름을 사용한 레시피가 소개되며 스트레스 해소, 항산화 효과, 피부건강 증진, 면역력 강화,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가 두각되며 단순히 경관용뿐만 아니라 농작물로써도 각광받고 있는 작물입니다.

 

나주 영산포 유채꽃 단지

아마 작년에 나주 영산포 유채꽃 밭을 찾으셨던 분들이라면 왠지 모를 이질감과 작년에 비해 유채꽃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예전처럼 홍어거리에서 나주 스포츠타운 입구까지 화려하게 수놓던 유채꽃이 절반정도 뚝 잘린 느낌이라 많이 어색하실 수도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5월 영산포 홍어축제와 함께 꽃양귀비 축제도 이곳에서 열리기 때문에 유채꽃밭 중 일부분에 꽃양귀비를 심었다고 하네요.

유채꽃이 줄어든 건 아쉽지만 그래도 한달 뒤부터는 꽃양귀비로 다시 한번 영산포 일대가 가득 메워질 껄 생각하면 아쉽지만 스포츠타운과 동섬 그리고 영산대교에는 아직도 화려하게 유채꽃이 피어있기 때문에 유채꽃을 구경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영산강 봄꽃 여행은 3월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를 시작으로 3월 하동 벚꽃축제 그리고 4월 나주 유채꽃 축제 5월 꽃양귀비 축제까지 2024년 봄을 다양한 꽃들과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봄을 알리는 소식들이 들려오는 4월 어디로 여행을 떠날까 고민 중이신분들께서는

전남을 대표하는 영산강이 흐르는 나주 영산포로 봄나들이 계획 한번 세워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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